[브리핑]새누리당은 원 구성 법정시한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 일시 : 2016년 6월 2일(목) 11:00
□ 장소 : 국회 정론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 민생 국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은 조속한 원구성이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여야 3당은 법정시한 내 원 구성을 국민께 약속드렸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국회의장을 여당이 가져가야 한다는 주장을 하면서, 원 구성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교착상태 해소를 위한 중대한 결정을 했다. 법사위원장을 양보하겠다는 결정은 28년 만에 법정시한 내에 원 구성을 마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결단이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정치를 하겠다는 더민주의 각오이기도 하다.
새누리당은 더불어민주당의 고뇌 찬 양보와 결단에 응답해야 한다. 총선 민의에 부응하는 원 구성, 견제와 균형이 이뤄져야 한다.
우상호 원내대표도 말씀하셨지만, 원 구성 협상은 국회가 자율적으로 논의하고 타협할 문제이다. 청와대가 자신들의 유불리에 따라 개입할 사안이 아니다. 청와대가 국회 협상과 운영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것은 헌법이 정한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훼손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은 원 구성 협상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며, 청와대 눈치를 살필 것이 아니라 국민과 여론에 따라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새누리당, 국민의당과 함께 국민의 국회, 일하는 국회, 대화와 타협의 20대 국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2016년 6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실
보도방향 : 정치지성 위한 무편집, 뉴스 원문 통째 보도 ---- 보기 ----- >
카빙뉴스 공약뉴스 이름뉴스 후원하기. 위/아래 후원광고를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