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국정원, 허술한 정보력으로 대북정책 보좌해 왔다는 말인가
박광온 수석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
제7차 노동당대회를 통해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던 리영길 전 북한군 총참모장이 여전히 건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리영길 총참모장이 처형됐다는 소식은 올 2월에 정통한 대북 소식통을 통해 전해졌다. 최근 보도를 통해 정통한 대북 소식통의 실체가 국가정보원으로 확인됐다.
리영길 처형설을 널리 알려 망신을 자초한 것도 어처구니없지만 더욱 문제는 국가정보원의 허술한 정보력이다.
국가정보전의 최일선에서 싸우는 국정원이 이처럼 엉성한 정보력으로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보좌하고 있다니 걱정스럽기 그지없다.
국정원의 정보력은 국가안보에 직결된 문제이다. 국정원은 자신들의 무능에 대해서 깊이 자성하고, 대북정보력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2016년 5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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