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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핑] 검찰은 어버이연합 게이트에 대해 본격 수사에 즉각 나서야
  글쓴이 : 발행인     날짜 : 16-05-12 17:36    

[브리핑] 검찰은 어버이연합 게이트에 대해 본격 수사에 즉각 나서야

박광온 수석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

 

정부가 어버이연합과 관련한 불법자금 지원 의혹의 규명에 미온적 태도를 계속하고 있다.

고발된 지 3주가 될 동안, 검찰은 고발인은 물론 관련자 한 명도 소환해 조사하지 않고 있다.

그 사이 의혹의 열쇠를 지고 있는 추선희 사무총장은 자취를 감췄고, 사용하던 휴대전화도 해지된 상태이다.

검찰이 수사를 방관하며 증거인멸과 말맞추기의 시간을 벌어주고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의혹은 전경련, 국정원, 청와대까지 확산되었는데 검찰은 도통 움직이질 않고 있으니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질타하지 않을 수 없다.

검찰은 즉각 본격 수사에 나서라. 검찰이 권력의 눈치만 보는데 급급해서 어버이연합 관련 의혹 규명에 뭉그적댄다면 국민의 지탄과 사법 불신을 초래하게 될 것임을 엄중하게 경고한다.

2016년 5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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