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세월호 희생학생 제적처리를 즉각 원상 복구해야 한다
이재경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세월호 참사 희생학생 유가족들이 안산 단원고등학교가 희생학생 246명을 제적처리한 데 항의하며 원상 복구를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산단원고 학생들을 제적 처분한 일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단원고가 희생 학생들의 제적처분에 앞서 부모들과 협의한 바 없으며 최소한의 통보를 한 사실조차 없었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자식을 잃은 부모의 가슴에 또다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힌 이번 조치는 어떠한 이유로도 변명할 수 없다.
이들 학생들에 대한 제적처리를 즉각 원상 복구하고, 책임자의 사과와 문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재발 방지 약속도 있어야 한다.
아울러 가족들을 상처주는 이러한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
2016년 5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실
보도방향 : 정치지성 위한 무편집, 뉴스 원문 통째 보도 ---- 보기 ----- >
카빙뉴스 공약뉴스 이름뉴스 후원하기. 위/아래 후원광고를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