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미래부는 IPTV방송협회 신재춘 사무총장 해임하라
한국IPTV방송협회 신재춘 사무총장이 정치활동을 금지한 협회 정관을 정면으로 위반해 비난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협회 정관 제4조(정치활동의 금지)는 ‘협회는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지원하는 등 정치활동을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유료방송사업자를 대표하는 협회가 방송의 공정성을 담보하고 정치적 편파성을 갖지 못하도록 사전에 차단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정치활동 금지 규정을 비웃기라도 하듯 신재춘 총장은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한 사실을 본인 스스로 밝혔다.
자신의 SNS를 통해 홍문종 후보 선거운동 현장에 참여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뿐만 아니라 본인의 페이스북을 새누리당 이우현, 이상일, 손범규, 이양수 후보의 선거운동 게시물로 도배했다.
특정 정당, 정치인과 결탁된 자가 정치활동을 하면서 공정성이 생명인 방송관련 협회의 살림살이를 총괄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신재춘은 즉시 사무총장직을 사퇴하여야 한다.
이를 거부한다면, 유료방송 감독기관인 미래창조부 장관은 즉시 신재춘을 사무총장직에서 해임조치해야 할 것이다.
2016년 4월 25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윤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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