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경제민주화 통해 여성행복시대 열겠다

김성수 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

■ 더불어민주당은 경제민주화 통해 여성행복시대 열겠다

오늘은 108회 세계 여성의 날이다. 그러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여성들은 여전히 많은 차별과 폭력에 고통 받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여성의 지위가 크게 향상되고 있지만 아직도 여성은 약자이자 소수자의 삶을 강요받고 있다.

박근혜 정부 3년을 되돌아보면 여성과 관련한 주요지표들은 참담한 수준이다. WEF가 발표한 2015년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성 격차는 145개국 중 115위로 최하위이다.

임금근로자 중 전체 비정규직의 54%가 여성이다. 성별 임금격차 역시 10년 넘게 OECD 부동의 1위이다. 여성들이 비정규직 시간제 일자리로 내몰리고 있는 것이 현실인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약속했던 여성인재 10만명 양성은 온데간데없고, 여성의 진출을 가로막는 유리천장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우리는 어제 성평등 실현을 위한 9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우리당은 당면한 여성들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는데 머물지 않고 진정한 성평등을 실현해나갈 것이다.

성별 격차 해소 없이는 저출산과 저성장에서도 탈출할 수 없다는 점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경제민주화를 반드시 실현해 저출산, 저성장, 성별 불평등을 극복할 것을 약속드린다.

경제민주화와 성평등 실현을 통해 남녀 모두가 행복한 상생의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2016년 3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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