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영입2호. 게임업체 웹젠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입당
벤처기업인 김병관(43) 웹젠 이사회 의장이 3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게임 전문기업 웹젠의 최대주주인 김 의장은 3일 오후 1시 30분 국회 당 대표실에서 문재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입당했다.
김 의장은 한게임 시절부터 한국 온라인 게임업계를 이끌어온 IT 경영인이다. 김 의장은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에 이어 문 대표의 인재영입 2호다.
김 의장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공장 노동자의 아들로 자랐다.
감히 말씀드리건데, 흙수저와 헬조선을 탓하는 청년에게 '노오력해보았나'를 물어서는 안 된다.
비정규직 문제, 청년 고용·주거 문제 등 청년세대를 좌절하게 만드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제가 벤처 창업과 회사 경영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를 통해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 고 말했다.
김 의장은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
"정치적 메시지 가운데 청년들을 위한 부분이나 공정경제 등 공감 가는 게 많이 있었다.
직장인으로서 그분이 사장님인 회사는 별로 가고 싶지 않다.
그분이 사장님이면 의사결정의 투명성 등 부분이 제가 납득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고 말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의장은 벤처기업 ㈜솔루션홀딩스 공동창업했고 ㈜NHN 게임스 대표이사, ㈜웹젠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상장주식 100대 부호 순위권에 든다. 웹젠은 2015년 상반기 영업수익 919억원, 영업이익 314억원, 당기순이익 291억원을 기록했으며, 3일 현재 코스닥 시가총액 규모 기준 28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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