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최몽룡 교수 사태 무리함이 빚은 참사이다. 지금이라도 국정화를 단념하라
김성수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5년 11월 6일 오후1시 5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최몽룡 교수 사태 무리함이 빚은 참사이다. 지금이라도 국정화를 단념하라
국정 교과서 대표 집필자로 선정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 교수가 취재하러 온 여기자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집필진에서 전격 사퇴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몽룡 교수는 지난 4일 취재 온 여기자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발언과 부적절한 행동을 수차례 했다고 한다.
심지어 몸을 더듬는 행동까지 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최 교수는 “평소 때 그런다. 술자리에서 농담 몇 마디 했는데 부적절한 언행이 된 거“라고 해명했다.
수십 년 강단에 서 온 학자의 언행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다.
특히 ‘평소에도 술 마시면 늘 그런다’는 말을 태연스레 내뱉는 데는 기가 차서 할 말을 잊게 만든다.
자신이 가르쳐온 수많은 제자들을 욕보인 발언이다.
그렇지 않아도 최몽룡 교수는 청와대가 국정교과서 대표 집필을 부탁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공개하고 자신은 방패막이라고 말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청와대까지 나서서 간신히 방패막이로 구한 대표 집필자가 이 정도였으니 그 뒤에 숨어있는 집필자들의 의식 수준은 어떨 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이 모든 것이 무리함과 무모함이 빚은 참사이다.
지금이라도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단념하는 것이 정답이다.
2015년 11월 6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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