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였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였다
특정 지역에 특정 코드를 중심으로 한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고질병은 이제 불치병 단계로 접어들었다.
세간에서 이번 검찰총장 인사에서 좀 다른 양상이 나타날까 주목했지만 어김없이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한 코드 인사가 되풀이 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후보 시절에는 100% 대한민국을 만든다고 했다가 취임하자마자 국민의 50%를 반대편으로 돌리더니 최근 국정교과서 국면에서는 역사학계의 90%가 좌파라고 규정하는 등 점차 인식의 협량성이 노골화되고 있다.
이는 대통령으로서 취할 태도가 아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대한민국은 박근혜 대통령의 코드에 맞는 극소수 국민과 그렇지 않은 다수 국민으로 나뉘게 될 것이다.
이런 식으로 계속 간다면 대통령에게도, 국민들에게도 불행 뿐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김대중 전대통령이 박정희 전대통령에 대해 '하면 된다'는 신념을 국민들에게 불어넣었다고 재평가하면서 박정희대통령기념관 건립에 관심을 쏟았고, 초대 비서실장에 대구경북출신을 발탁해 대통합정책을 폈던 것을 되새겨봐야 할 것 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집안이력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표를 던진 많은 유권자들도 박 대통령이 이같이 과거의 구연을 끊고 대통합정책을 펼쳐 보이라고 표를 던진 것 아니겠는가.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가 있을 때마다 이런 이야기를 되풀이 하는 것도 지겹지만 그래도 100% 대한민국을 위해 대통령으로서 최소한의 자세를 촉구한다.
2015년 10월 30일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부대변인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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