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를 ‘화적떼’, ‘용공’이라 막말하며 국민 우롱하는 새누리당은 즉각 사과하라.
역사교과서의 국정화와 관련하여 새누리당 의원들의 막말이 도를 넘고 있다. 과연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의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박근혜정부의 반민주적・반시대적인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국민을 마치 적화통일을 원하는 사람들처럼 표현해 물의를 빚고 있다.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이 지난 26일 야당 교문위원들을 ‘화적떼’로 매도하더니 이정현 의원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국민을 ‘용공’으로 몰아붙이고 있다.
이정현 의원은 오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를 반대하고 검・인정제를 옹호하는 이들이 북한에 의한 적화통일을 대비해 미리 교육을 시키려는 것 아니냐고 발언했다.
1950년대 미국을 마녀사냥의 광풍으로 몰아간 매카시즘이 2016년 대한민국 국회에서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 이정현 의원의 어이없고 황당한 발언은 국정화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용공으로 몰아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것으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갈등을 부추기는 발언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국회의원의 품위를 실추시키고, 국민을 모독한 이정현 의원과 서청원 의원의 공개사과를 촉구한다.
아울러 우리당은 이정현 의원과 서청원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를 검토하고 있음을 밝혀둔다.
2015년 10월 28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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