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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표, 친일독재 미화 국정교과서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 인사말
  글쓴이 : 발행인     날짜 : 15-10-27 09:56    

문재인 대표, 친일독재 미화 국정교과서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 인사말

 

□ 일시 : 2015년 10월 26일 14시 20분

□ 장소 : 여수시 학동 쌍봉사거리

 

■ 문재인 대표

 

여수 시민 여러분 반갑다. 지금 박근혜 정부가 강행하려고 하고 있는 역사국정교과서 우리 여수 시민들께서 꼭 막아주십사 하고 이렇게 호소 드리러 왔다.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은 정의당과 함께, 또 천정배 의원과 함께 역사 국정교과서 1000만 명 반대서명운동, 그리고 정부에 10만 건 반대 의견 제출 운동을 하고 있다.

 

역사국정교과서는 우리 야당만 반대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전국에 모든 역사 교수들, 역사 교사들, 역사 국정교과서는 권력이 학문에 간섭하는 것이라고 모두 다 반대하고 있다. 또 학생들도 학부모들도 아이들에게 획일적인 역사교육을 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국회의장도 반대의견을 말했다. 새누리당 의원들도, 특히 수도권 지역 의원들은 대부분 반대한다.

 

국제사회에서도 반대한다. OECD국가들은 국정 교과서는커녕 교과서를 만들 때 검인정 과정도 거치지 않는, 교과서 자유 발행제를 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역사 국정교과서는 나치시대 독일, 일본 군국주의시대, 그리고 우리나라 유신 독재 시대 때 했다. 지금 북한이 하고 있다. 국가가 역사교육을 통제해서 국민들의 생각을 획일적으로 도정하려고 하는 것은 독재정권에서나 하는 것이다.

 

그래서 UN도 반대하고 있다. UN 총회에서 역사 국정교과서 반대하는 결의를 했다. 얼마 전에 UN 인권 이사회가 금년 4월에 역사 국정교과서를 하고 있는 베트남에 대해서 역사 국정교과서를 그만하라는 시정권고 결의를 했다. 베트남은 그 결의를 받아들여서 역사 국정교과서 그만두고 검인정으로 전환했다.

 

우리나라는 UN 사무총장을 배출한 나라인데 우리나라가 역사국정교과서를 하게 되면 UN인권 이사회가 우리나라에 대해서 역사 국정교과서를 중단하라는 시정권고를 할 참이다. 여수 시민 여러분 부끄러운 일 아닌가? 반대해주시라.

 

저는 국제적으로 이렇게 부끄러운 일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저질러지고 있다는 것이 화가 난다. 더구나 이런 일이 박근혜 대통령의 상식과 동떨어진 역사관 때문에 반영되고 있다는 것이 화가 난다.

 

더 화가 나는 것은 지금 우리 경제, 우리 민생이 얼마나 어렵나. 이렇게 경제, 민생이 어려운 시기에 경제와 민생을 살릴 생각은 하지 않고 역사 국정교과서로 분란을 일으켜서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 화가 난다. 여수 시민들께서 역사 국정교과서 막아주셔야 될 것 같다.

 

몇일 전에 청와대 회동이 있었다. 제가 그 회동을 다녀와서 정말 캄캄 절벽 같았다고 말씀을 드렸다. 그분들 생각을 우리와 다른 것이 답답한 것이 아니라, 그분들이 매사를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이 참으로 답답했다.

 

지금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이 뭐라고 하고 있나. 제 1야당의 대표인 저 문재인 보고 빨갱이라고 하지 않나. 노무현 대통령도 빨갱이라고 한다. 변호인 영화 보셨을 것이다. 이미 재심에서 무죄판결 난 부림 사건 관계자들도 빨갱이라고 했다. 그 부림 사건이 대법원 재심 판결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니 법원에 좌파들이 진출했다, 그렇게 재판을 법관들까지도 좌파로 몰고 있다.

 

그런 식으로 자기하고 생각이 다르면 모두 빨갱이로 보고 있는 새빨간 색안경을 박근혜 대통령도, 김무성 대표도 전부 단체로 색안경을 끼고 있었다. 파란 것을 빨갛다고 우기니 어떻게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하겠나.

 

지금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가 뭐라고 하고 있나. 대한민국 역사학자 90%가 좌파라고 한다. 그걸 믿을 수 있나. 대한민국 역사학자 90% 역사를 주장하면 그것이 상식이다. 우리 국민들의 건강한 상식을 대변하는 분들이 그분들 아닌가. 그런데도 자신과 생각이 다르면 모두가 좌파라고 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검인정 역사교과서들이 전부 좌편향 되어 아이들에게 김일성 주체사상을 가르치고 있다고 새누리당이 온 천지에 새빨간 플랜카드 걸었다. 사실인가? 대한민국 모든 검인정 교과서에 김일성 주체사상을 1인 숭배, 김일성 우상화, 세습체계에 이용되고 있다고 다 비판되게 기술했다.

 

제가 여기 유관순 열사 피켓 들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검인정 교과서에 유관순 열사를 다루지 않고 있다고 광고 낸 것을 보셨는가? 사실인가? 대한민국 검인정 교과서에 유관순 열사가 다뤄지지 않는 교과서 없다. 이렇게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다.

 

6.25 전쟁에 대해서 남북이 공동 책임 있다고 기술했다고 하는데 이것이 사실인가? 대한민국 모든 검인정 교과서에 6.25 전쟁은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됐고 심지어는 6.25 3일전에 북한이 내린 전투명령서까지 교과서에 수록하고 있다.

 

저는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가역사교과서들을 실제로 직접 읽어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아마 이분들은 검인정 교과서를 비판하고 국정교과서를 해야 한다는 보고서에 검인정 교과서를 악의적으로 발췌한 내용들만 봤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국민들께서 직접 교과서 확인할 수 있도록 어제 서울에서 역사체험관 열었다. 거기에 모든 검인증 교과서 다 있다. 저쪽이 말하는 주장이 사실인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과거의 국정교과서, 또 정부가 국정교과서처럼 만들려고 했던 교학사 교과서, 또 박근혜 대통령이 출판기념회에 참석해서 극찬 했던 뉴라이트의 교과서를 다 전시해뒀다. 그 교과서들이 일제 식민 지배를 어떻게 미화하고 친일과 독재를 어떻게 미화하고 있는지 직접 다 볼 수 있도록 전시 해 놨다.

 

여수 시민들께 보여드리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 지방분들을 위해 버스로 체험관을 만들어서 지방을 순회하려고 한다. 여수 시민 여러분. 직접 안 보셔도 제 말이 맞다는 것을 다 알고 계실 것이다.

 

저희는 지켜보겠다. 설령 박근혜 정부가 고시를 강행해도 굴하지 않겠다. 그 이후에 역사학자들과 함께 교과서 집필 거부운동 하겠다. 다음 총선 때 이슈로 삼겠다.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다수당이 되어 입법으로 역사 국정교과서 막겠다는 국민들의 지지를 받겠다.

 

그래도 가장 쉬운 길은 이 분란을 빨리 끝내는 것이 좋은 것 아닌가. 이 분란 오래 끌면 나라가 그만큼 혼란스러워진다. 역사 여러분이 고시를 막아주시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우리 여수시민들께서 반대서명운동 많이 참여해주시고 역사 국정교과서 안 된다고 확실하게 선언해주시면 우리 국정교과서 고시 강행 막을 수 있다.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

2015년 10월 26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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