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친정권 보도로 쫓겨난 고대영 후보는 KBS 사장 자격 없다
김영록 수석대변인, 추가 현안 서면 브리핑
■ 친정권 보도로 쫓겨난 고대영 후보는 KBS 사장 자격 없다
KBS이사회가 오늘 고대영 KBS비즈니스 사장을 차기 KBS 사장 후보로 선정한 것은 최악의 선택이다.
고대영 후보자는 보도국장 시절 기자협회 신임투표에서 93.5%의 불신임을 받았고, 보도본부장 재직 시절에는 84.4%의 불신임을 받아 해임된 인물이다.
친정권 보도로 KBS 내부에서 기자들의 거부감이 가장 높은 인물이 공영방송 KBS를 이끈다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또 고대영 후보자는 2009년 11월 및 2014년 7월 사장에 공모했다가 탈락했고, 2009년 12월 부사장 제청에서도 탈락한 바 있다.
KBS 사장으로는 부적격함이 이미 수차례 확인된 것이다. 그런데도 여당 추천 이사 전원이 이런 문제 인물을 공영방송 KBS의 사장 후보로 선정했다니 충격적이다.
여당 추천 이사들이 국민의 눈치는 아랑곳 하지 않은 채 국민으로부터 KBS를 빼앗아 정권에 바치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것 같다.
KBS 사장 임명권은 대통령이 갖고 있다. 따라서 박근혜 대통령이 고대영 후보에 대해 임명 요청을 한다면 KBS를 ‘정권의 방송’으로 만들려는 의도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공영방송 KBS 사장은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인물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
2015년 10월 26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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