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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표,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특위 토론회 인사말
  글쓴이 : 발행인     날짜 : 15-10-22 20:58    

문재인 대표,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특위 토론회 인사말

<한국사 교과서 대표 집필진에게 듣는다> 토론회 인사말

 

□ 일시 : 2015년 10월 22일 오전 10시

□ 장소 : 의원회관 제 1세미나실

 

■ 문재인 대표

좌경화된 역사 교과서를 만들고 아이들에게 김일성 주체사상을 가르친 좌파 집필진을 모셨다. 그래도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다. 김무성 대표의 말이 대한민국 역사학자 90%가 좌파라고 하니, 결국 그 말은 저희 집행위원 선생님들이 통설, 또는 정설의 입장에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역사학자 90%가 좌파다라고 하는 김무성 대표의 말씀은 김무성 대표 자신이 얼마나 편향된 역사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드러낸 것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그런 인식이 김무성 대표만이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 지금 정부와 새누리당 모두 감염되어 있다는 것이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다.

김일성 주체사상을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있다는 선전플랜카드를 달았다가 하루 만에 철거하는 그런 소동을 벌였는데, 21세기 대한민국에 그런 일이 발생한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만약에 그것이 사실이라면 지금 검인정 교과서 집필 기준을 만들고 또 검인정 과정에서 합격시켜 주고, 그것을 일선 학교에 배포에서 교육하게 하고, 일선 학교를 감독해 온 것이 새누리당 정권이기 때문에, 이 정권, 박근혜 정부가 책임지고 물러나야 할 일이다.

그리고 그렇게 만든 교육부는 국가보안법 위반을 혐의로 조사를 받아야 할 정도의 책임이다. 그런 정도의 법적 책임을 져야만 하는 것이다. 그렇게 스스로 자기 얼굴에 침을 뱉는 내용이어서 새누리당이 하루 만에 부랴부랴 철거했는데 그것만으로 면피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우리 집필진들에 가한 명예훼손에 대해서 사과하고 용서를 빌어야 한다. 더 나아가서는 국민들에게 거짓말로 선동하고 부담을 준 것에 대해서 사죄해야 마땅하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는 검인정 교과서의 집필자 선생님들만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야당만 반대하는 것도 아니다. 국민들도, 또 학생들도 획일화 된 교육을 다 반대한다. 국제사회의 상식이 반대한다. UN도 반대한다. 국회의장도 반대한다고 말씀하셨다. 심지어 새누리당 내에 일부에서도 반대의견이 있었다.

UN의 경우에는 일찍이 UN총회가 역사국정교과서를 반대하는 결의를 했었고, 금년 3년에는 역사 국정교과서를 채택하는 베트남에 대해서 시정을 요구하는 결의를 UN 인권 이사회에서 진행했다. 베트남도 그 결의를 받아들여서 금년 4월부터는 역사 국정교과서를 폐지하기로 했다.

만약 우리나라가 역사 국정교과서를 채택한다면 UN이 우리나라를 상대로 시정권고를 내릴 것이다.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한 나라로서 있을 수 없는, 국제적으로 부끄러운 일이 될 것이다.

오늘 청와대 회동 열리게 된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역사국정교과서 부당성을 충분히 말씀드리고 그 방침을 철회할 것을 요청할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길게 보겠다. 설령 정부가 확정고시를 강행한다고 해도 거기에 굴하지 않고 집필 거부 운동, 나아가서는 내년 총선의 쟁점으로 삼아나가고, 국정교과서가 폐지될 때까지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 오늘 오신 검인정 교과서 집필진 선생님들께 좋은 말씀 부탁드린다.

2015년 10월 22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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