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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승용 최고위원 ‘실크로드 아시안 정당회의’ 기조연설 및 시진핑 주석 면담
  글쓴이 : 발행인     날짜 : 15-10-19 08:54    

[브리핑]주승용 최고위원 ‘실크로드 아시안 정당회의’ 기조연설 및 시진핑 주석 면담 관련

김정현 수석부대변인, 주승용 최고위원 ‘실크로드 아시안 정당회의’ 기조연설 및 시진핑 주석 면담 관련 서면브리핑

 

실크로드 아시안 정당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중인 주승용 최고위원은 15일 오후 시진핑 주석을 면담했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시진핑 주석과의 면담에서 주승용 최고위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의 한반도 비전을 설명하며 남북화해협력과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중국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주승용 최고위원을 비롯한 전순옥, 최원식의원 등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단은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류홍차이 부부장과 오찬회동을 갖고 한중 협력과 한반도 정세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주승용 최고위원은 "한중관계가 비약적 발전을 하고 있는 지금 한중은 전략적 관계를 돈독히 해야한다"며 "국회에서 한중FTA 심의를 앞두고 농업분야 등에서 반대가 있지만 보완을 거쳐 빨리 처리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북한의 비핵화에 중국이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류홍차이 부부장은 "중국은 한반도의 비핵화, 평화와 안정, 대화와 협상의 세 원칙을 갖고 있다. 이번에 우리가 평양에 갔다 왔지만 과거보다 남북관계 개선의 신호가 많이 있었다"라고 소개한 뒤 "한중 정당교류가 최근 5~6년간 소원해졌지만 교류협력을 더욱 발전시키자. 문재인대표도 올해나 내년중 양측이 편리한 시기에 중국을 방문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베이징호텔에서 열린 ‘실크로드 아시안 정당회의’ 경제 분과 기조연설에서 주승용 최고위원은 아시아 각국이 대북화해협력 정책에 대한 지지를 바탕으로 북한과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기조연설에서 “한반도의 평화가 없으면 아시아 공동체 건설은 불가능하며 이를 위해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은 대북화해협력 정책을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상생의 시대, 통합의 시대, 평화의 시대를 열기위한 비전이 있으며 이러한 한반도 비전을 통해 한반도 경제통합이 이뤄지면 환동해경제권과 환황해경제권이 연결되는 동북아 경제허브로 아시아 공동체 구성에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또 “이러한 비전은 중국과 일본 같은 동북아 국가들을 포함해 아시아의 다른 이웃 국가들이 함께 해야 실현할 수 있다”며 “아시아 공동체를 위해 아시아 각국 정치지도자들이 대북화해협력 정책에 대한 지지를 바탕으로 북한과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별첨:기조연설문

올해는 대한민국으로서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해이며, 세계적으로도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과 UN 설립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입니다.

이러한 때에 아시아 정당 지도자들과 함께 실크로드 비전에 대한 특별 토론을 갖게 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합니다.

역사를 통해 보면, 실크로드는 문명을 낳고, 성장시켰으며, 교류가 일어났던 문명 소통의 길이었습니다. 20세기에 본격화된 Globalization 훨씬 이전에 동-서양을 연결했던 명실상부한 세계화의 통로였습니다. 지리적으로 동서와 남북을 연결하였고, 역사적으로 인류의 어제와 오늘을 이어주었던 실크로드 정신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문명교류의 무한 확산이 가능해진 21세기를 열어갈 열쇠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런 면에서 오늘 “New Vision of the Silk Road, Actions for Common Development”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컨퍼런스는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여러분,

아시아는 현재 역내 국가간 경제적 상호의존이 급속히 심화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역의 하나입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 따르면 2014년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 액수는 아시아가 4,650억 달러로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30년 아시아 지역의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60%, 아시아 GDP는 전세계 GDP의 40% 수준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이 주도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은 지난 6월말 현재 역내 37개국, 역외 20개국 등 총 57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5년말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아시아 공동체 건설을 향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된 것입니다.

관련하여 미국의 역사학자인 니얼 퍼거슨은 아시아공동체(‘One Asia’) 건설을 위한 액션플랜으로 하나의 동북아(‘One North-East Asia’)부터 시작할 것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 한반도의 평화가 없으면 아시아 공동체 건설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정확한 지적이었고, 이를 위해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속한 새정치민주연합은 對北 화해협력 정책을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상생의 시대, 통합의 시대, 평화의 시대를 열기 위한 비전이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한반도 비전을 통해 한반도의 경제통합이 이루어지면 환동해경제권과 환황해경제권이 연결되는 동북아시아의 경제허브로 아시아 공동체 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비전은 중국과 일본과 같은 동북아시아 국가들을 포함하여 아시아의 다른 이웃 국가들이 함께해야 실현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 공동체를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아시아 각국의 정치 지도자들께서 저희 당의 대북 화해협력 정책에 대한 지지를 바탕으로 북한과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여러분

실크로드를 통한 문명소통이 가능했던 것은 실크로드를 오갔던 아시아인들의 지속가능한 상호이해와 존중의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시아 지역의 복잡 다양한 가치관 및 문화와 전통, 다종교, 지역적인 특수성으로 지속가능한 상호이해와 존중의 아시아로 가는 길이 길고, 때로는 험할 것이지만, 우리는 그러한 노력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신뢰를 증진하고 귀찮은 것은 줄이며, 합작을 증진하고, 대립을 피한다”(增加信任, 減少麻煩, 增加合作, 不拷對抗)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중국의 설계자들 중의 한 명인 덩샤오핑의 16자 방침이 아시아공동체 건설의 도정에서 부딪치게 될 많은 갈등과 충돌을 지혜롭게 풀 수 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함께 하신 각국의 정치 지도자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회의에서 아시아 공동체 건설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많이 논의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10월 15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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