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문재인 대표 하재헌 하사 문병 서면 브리핑
문재인 대표는 오늘 오후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중상을 입고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하재헌 하사를 문병했다.
문 대표는 “두 하사가 큰 사고에도 불구하고 의연한 모습을 보여 국민들에게 군에 대한 든든한 마음을 줬다”고 말하고, “그동안 군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일어나 국민들의 신뢰가 많이 떨어졌었는데 이번 사건을 겪으면서 군의 신뢰가 올라갔다. 모두 두 하사의 덕분이다”라고 격려했다.
문 대표는 또 하재헌 하사의 부모님께 “마음은 아프시겠지만 참으로 장한 아들을 두셨다”고 위로했다.
하재헌 하사는 “두 다리를 잃었지만 빨리 적응해서 훌륭한 군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치료비가 한 달밖에 지원 안 된다는 소식에 걱정을 했었는데 잘 해결되어 다행이다”라며, “하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군인에 대해서는 끝까지 국가가 책임을 지도록 제도가 정비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이와 관련해 “우리당의 서영교 의원이 군인연금법 개정안을 제출한다”고 덧붙였다. 법안은 내일 제출될 예정이며, 문 대표는 이 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문 대표는 “사고 직후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한 김정원 하사는 위문했지만 하재헌 하사는 수술 후 절대 안정 중이어서 위문하지 못해 아쉬웠다. 추석 전에 꼭 한번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재헌 하사는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마치고 오늘부터 재활의학과로 옮겨 재활치료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2015년 9월 23일 새정치민주연합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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