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국민통합에 대해서는 쥐꼬리만 한 의지도 없는 군과 경찰인사
오늘 발표된 군 대장인사에서 호남출신이 쏙 빠진 것은 현 정부의 국민통합 의지가 얼마나 형편없는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국방부에서는 현 육참총장이 호남출신이라고 강변하고 있지만 이런 변명 자체가 본질을 호도할 뿐 아니라 현 정부의 국민통합에 대한 인색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경직성 있는 군 인사의 특성상 이번 대장 인사에서 호남출신이 빠졌다면 상당 기간 호남군맥이 단절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오히려 큰 실정이다.
특히 현 정부 초기 김관진 현 국가안보실장이 국방부장관 재직 시 군인사에서 호남출신이 빠진 것이 지적된 적이 있음에도 동일한 사태가 반복된 것은 현 정부의 국민통합의지에 대한 무신경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더욱이 강신명 경찰청장 취임 이후 경무관급 승진자에서 영남이 호남의 4배에 달한다는 지적이 이번 국정감사에서 나온 것은 현 정부 인사의 곳곳에서 이 같은 국민통합 무시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박근혜정부 등장 후 쇠귀에 경 읽기 같은 이 같은 지적이 한두 번이 아니지만 다시 한 번 정부인사에서 국민통합 원칙을 수립해 시행할 것을 촉구한다.
2015년 9월14일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부대변인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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