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수석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7년 8월 7일(월), 오전 11시 1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이철성 경찰청장의 ‘민주화의 성지’ 표현 질책, 경찰개혁 향한 진정성에 물음표를 던질 수밖에 없다
이철성 경찰청장이 지난해 촛불시위 과정에서 광주를 ‘민주화의 성지’로 표현한 광주지방경찰청의 SNS 글을 트집 잡아 강인철 전 광주청장을 질책하고, 이후 심지어 강 전 청장을 좌천시켰다는 의혹이 언론을 통해 제기되었다.
만약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면, 촛불집회 과정에서 ‘광주 시민의 안전, 광주 경찰이 지켜드립니다’라는 제목의 SNS 글을 게재한 것이 청장의 눈에는 도대체 어떻게 비쳤던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지난 6월 경찰개혁위원회 발족식을 통해 “경찰 공권력은 어떤 경우에도 국민 안전을 보장하면서 절제된 가운데 행사돼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겨울, 1,700만 명에 달하는 촛불은 가장 평화로운 방법으로 성숙한 민주시민의 진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광주지방경찰청 SNS 글에 분노를 표한 경찰청장의 이중적인 태도에, 과연 경찰 개혁을 향한 진성성이 있는 것인지 국민은 물음표를 던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경찰청장이라고 해서 개혁의 대상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
당시 자신의 행위와 경찰 개혁에 대한 소신이 무엇인지 분명히 밝힘으로써, 경찰총수로서의 명예를 바로 세우는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한다.
2017년 8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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