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윤경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
■ 서울대병원의 故 백남기 농민 외인사 정정 발표, 이제라도 이루어진 정상화를 환영한다
서울대병원이 윤리위를 통해 故 백남기 농민의 사인이 병사가 아닌 외인사라고 정정 발표했다. 서울대병원의 상식적인 결정을 환영한다.
故 백남기 농민은 박근혜 정부 당시 경찰의 무리한 공권력 행사 중에 사망하였으나, 병원 측은 ‘병사’로 판정해 관계자들에게 면죄부를 주었다. 그러나 이번 정정발표를 통해 더 이상 면죄부는 통하지 않는다.
고인의 죽음에 대한 원인과 책임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
동시에 정정 발표가 서울대병원 측에 대한 면죄부가 되어서도 안 된다. 서울대병원은 2008년 이후 9년 만에 기관운영감사가 예정되어 있다. 감사에서 고인의 사망원인이 왜 ‘외인사’가 아닌 ‘병사’로 기재되었는지, 당시 정치적 외압은 없었는지 등을 철저히 밝혀 책임 있는 자들의 처벌로 이어져야 한다.
아직 사망신고조차 하지 못한 고인의 유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동시에 사회 정의를 바라는 국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2017년 6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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