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6년 12월 7일 10시 4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연극배우 방불케 한 박근혜 대통령의 무대연출
세월호 7시간 중 일부 시간의 행적이 밝혀졌다.
한 언론사의 취재를 통해 세월호 참사 당일 강남의 유명 미용사가 청와대로 불려 들어가 한 시간 반 동안 박근혜 대통령의 '올림머리'와 화장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일정에 맞춰 민방위 복장에 어울리는 부스스한 머리를 연출했다는 미용사의 인터뷰도 공개되었다.
일분일초가 금 쪽과도 같았던 그 시간에 마치 무대에 오르는 연극배우처럼 상황에 맞는 연출을 했다니 가슴이 무너진다.
승객 전원 구조라는 오보로 가슴을 쓸어내렸던 국민들은 세월호가 바다 속으로 가라앉는 처참한 모습을 생중계로 지켜봐야했다.
아직도 그 바다 속에 수습되지 못한 우리 국민이 있고, 세월호도, 참사의 진실도 인양되지 못했다. 도가니를 방불케 하는 박근혜 정부의 악행을 어디까지 온전한 정신으로 마주해야 한단 말인가.
탄핵되면 담담하게 가겠다며 국민들의 ‘즉각 퇴진’ 요구를 묵살하고 헌재심판까지 버티겠다는 박근혜 대통령! 연극은 진즉에 끝났고, 관객들은 객석을 떠난 지 오래다.
2016년 12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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