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6년 11월 8일 15:50
□ 장소 : 국회 정론관
■ 오만한 우병우, 제대로 수사하려거든 수사팀부터 교체하고 구속수사 하라
검찰 조사를 받는 피고발인, 우병우 전 수석의 여유로운 모습이 담긴 사진기사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수사의뢰 75일 만에 늑장 소환을 한 검찰은 각종 비리와 국정농단에 연루되어 조사를 받으러 온 사람에게 차 대접까지 했다.
팔짱을 끼고 이야기 하는 우 전 수석의 말을, 일어서서 손을 모으고 공손히 경청하는 검찰 수사팀의 모습은 검찰을 쥐락펴락했던 우 전 수석의 위세를 그대로 보여준다.
“엄중한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수사에 임하겠다”는 검찰의 모습이 고작 이런 비굴한 모습이었나.
자기 사무실처럼 활개 치고 다니며 후배 검사에게 “수고 많다”는 덕담까지 건넨다고 하니 할 말을 잊는다.
우려했던 황제 소환, 황제 조사는 현실이 되었다. 우병우 전 수석이 조사받으러 가서 대우받고 나오도록 한 대한민국 검찰을 국민은 더 이상 믿지 못한다.
검찰총장이 뒤늦게 수사를 지시했다고 하는데, 제대로 수사하려거든 수사팀부터 교체해야 하고, 우병우 전 수석의 구속수사는 필수다.
마지막으로 정치검사들에게 경고한다. “이제 당신들의 축제는 끝났다”
2016년 11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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