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수석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6년 11월 7일 오후 2시 1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선결요건의 해결 없는 영수회담은 현 시국에서 불필요하다
민주당은 여러 차례 청와대의 영수회담 제안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 입장을 밝혀왔다.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비롯된 국정마비, 국정붕괴의 비상한 시국에서 영수회담은 문제 해결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국정운영의 중심축을 다시 세우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의미가 있고 영수회담에 수용할 수 있다. 이것이 수십만 촛불민심에 대한 정치권의 책임이다.
추미애 대표와 시민사회 원로의 시국회동에서도 함세웅 신부를 비롯한 시민사회 원로들과 지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민주당이 영수회담의 선결요건으로 제시한 일방적 총리지명 철회, 국회 추천 총리 수용,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운영에서 손을 떼야 한다는 민주당의 입장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따라서 선결요건에 대한 답변과 해결이 없는 영수회담은 현 시국에서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제시했다.
청와대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비상시국에서도 아무 내용이 확인되지 않은 영수회담을 억지로 추진하겠다며 언론플레이만 연출하고 있다.
이러한 태도와 방식으로 위기국면을 수습할 해결책을 만들 수는 없다. 즉각 무리한 추진을 중단하기 바란다.
민주당의 대답은 간단하다. 일방적 총리지명 철회, 국회 추천 총리 수용,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운영에서 손을 떼는 실질적인 조치와 답을 만든 이후에 필요하면 영수회담에 응하겠다.
2016년 11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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