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6년 11월 4일(금) 오후 1시 4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국민의 분노를 외면한 채 인건비 올려달라는 청와대
국회 운영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에서 2017년도 청와대 예산안 중 인건비 인상에 대한 정부여당의 반발로 합의에 이르지 못해 오늘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이 문제에 대해 재차 논의하게 되었다.
청와대는 내년에 예정된 공무원 인건비 인상분 3.5%보다 3.3%가 높은 6.8%를 인상해 달라고 한다.
후안무치하고 뻔뻔한 일이다. 이미 더불어민주당은 청년실업과 민생경제 파탄의 아픔에 동참하기 위해 내년도 국회의원 임금 동결을 국민 앞에 약속한 바 있다.
일반인 단속조차 제대로 못해 박근혜 게이트라는 초유의 사건을 촉발시킨 청와대 공무원들이 무슨 염치로 인건비를 배로 올려달라는 것인가. 국민이 두렵지도 않은가.
더불어민주당은 최순실, 문고리 3인방, 십상시 등 대통령을 둘러싼 인의장막을 걷어내기는커녕 대통령이 아닌 그들의 수족이 된 청와대 공무원들의 인건비 인상은 절대 용인할 수 없다는 점을 밝힌다.
2016년 11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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