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윤경 원내대변인, 오후 서면 브리핑

■ 내년부터 외고 자사고 우선선발권 폐지, 공교육 강화 방안 환영한다

오늘 교육부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 업무보고에서 외고, 자사고 우선선발권 폐지 등 정책 방향을 보고했다.

위 정책에 따라 이르면 2019년도부터 외고·국제고·자사고도 일반 고등학교와 동시에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아울러 고교학점제 도입과 혁신학교를 확대시켜 공교육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정책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지우지하는 백년대계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가계 가처분 소득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문제인 만큼 청소년들의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공교육 강화로 가계의 사교육비를 절감시킬 수 있도록 신중하게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번 공교육 강화 조치로 교육 현장의 불평등이 해소되고,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환경으로 변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17년 8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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