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윤경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
■ MBC·KBS노조 총파업 가결, 공영방송 지키기 위한 언론인들의 용기를 응원한다
MBC·KBS 노조 총파업이 언론개혁과 공공성 회복의 결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
어제 MBC 노조가 90%가 넘는 역대 최고치의 찬성률로 총파업을 가결했다. 28일에는 KBS 노조도 총파업을 선언했다. 이로써 9월 4일부터 두 공중파가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MBC와 KBS는 지난 보수정부 시절 정치적 편향에 의한 편파보도와 공정성 훼손, 편집권 개입 등으로 국민 신뢰를 잃어버렸다. 국민을 신뢰를 받지 못한 것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자정을 외치는 기자들마저 부당해직과 전보, 징계 등으로 억압해 왔다.
사회의 부조리함을 감시하는 비판의 눈을 가져야 할 방송사가 오히려 우리 사회의 부당, 적폐 행위를 앞장서서 자행해왔던 것이다.
수많은 채널이 경쟁하는 뉴미디어 시대에 국민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는 공영방송사가 없다는 사실은 대한민국의 비극이다. 경영진의 독선으로 잃은 방송사의 신뢰를 지금이라도 회복하기 위한 언론인들의 용기 있는 행동을 응원한다.
더 이상 언론의 중립성 유지를 언론사 내부에만 맡길 것이 아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사 심사 시 중립성과 자율성도 고려하기로 한 만큼 정치권도 방송사에 대한 상시적인 감시와 견제, 공정성 유지를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해야 할 책임을 방기해서는 안 될 것이다.
2017년 8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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