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6년 11월 9일 11:30
□ 장소 : 국회 정론관
■ 조윤선 장관과 정관주 1차관은 즉각 사퇴하라
조윤선 문화체육부장관이 청와대 정무수석 재직 때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했음을 방증하는 증언이 추가 보도됐다.
복수의 문체부 전·현직 공무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을 통해 좌·우파 문화계 인사 명단이 내려왔는데 교문수석실에선 정무수석실을 통해 받았다고 설명했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이 같은 블랙리스트 관리 지시에 소극적 태도를 보인 박민권 차관이 전격 경질됐다는 의혹도 보도됐다. 실제로 박 차관은 차관 부임 넉 달 만에 경질됐다.
증언에 따르면 “정무수석실 내 국민소통비서관 라인이 실무 작업을 했다고 들었다”는 것인데 당시 정무수석은 조윤선 장관이고 국민소통비서관은 정관주 차관이었다.
조윤선 장관과 문체부는 블랙리스트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이를 입증하는 증거들이 추가되고 있다. 그런데도 오보라고 강변하다니 가증스럽다.
조윤선 장관과 정관주 차관은 더 이상 낯부끄러운 변명하지 말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한다.
2016년 11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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