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리은경 상근부대변인, 세계 환경의 날 관련 논평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이자는 의미의 ‘유엔인간환경회의’가 열린지 45년이 지났다.
그동안 ‘세계 환경 리더’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온 미국이 지난 1일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를 선언하여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트럼프의 말대로 협약 가입이 미국 경제의 경쟁력을 낮추는 요인이 될 수도 있겠으나 모든 나라가 자국의 이익보다는 지구 공동체의 공존과 공생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이 대열에 다시 합류해 주길 바란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미세먼지 대책이나 4대강 녹조대책 등이 정치적인 이유로 근시안적인 방편에 그치거나 과거로의 회귀에 그쳐서는 안 될 것이다.
대한민국이 에코베이스의 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체적이고 종합적인 환경정책을 디자인 해주길 바란다.
바른정당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전 세계적 기후변화에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정책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바른정당 상근부대변인 리은경
2017.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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