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이종철 대변인 “‘장충기 문자’의 민낯, 언론의 자정을 바란다”
과거 삼성 미래전략실 장충기 사장에게 보낸 각종 청탁성 문자 메시지가 공개돼 파문을 낳고 있다.
메시지는 광고 청탁과 자녀 취업 청탁 등 언론사 간부들이 보낸 각종 청탁 내용을 담고 있다.
국민들은 적나라한 문자 메시지 내용에 아연실색하고 있다. “기사로 보답하겠다”는 대목에서는 낯이 뜨거워 견디기 어려울 정도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투명하고 깨끗해야 할 곳은 언론이라고 사람들은 믿고 있다.
언론은 ‘감시자’이다. 감시자가 부패하면 그 누구도 부패를 발견하고 막을 수가 없다. 그래서 감시자로서의 언론은 공적 사명감에 가슴이 뛰고 눈빛이 반짝인다 느낀다.
언론은 ‘공기’이다. 마치 곁에 있는지 모르겠는 것 같아도 사회를 맑고 깨끗하게 해주는 마지막 보루와 같은 것이다. 공기로서의 언론이 그 기능을 잃으면 왜 죽는지도 모른 채 사회는 죽어 간다.
그래서 언론은 가장 생명력이 넘치는 곳이다. 언론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우리는 뚜렷이 지켜봐 왔고 잘 알고 있다.
적나라하게 드러난 민낯에 언론 스스로의 충격이 더욱 클 것이라 믿는다. 국민들 역시 그저 일부일 뿐이라 믿고 싶다.
차제에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 본다. 언론 스스로의 각성과 자정을 바란다.
바른정당 대변인 이종철
2017.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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