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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서 "조국 사태 사과. 책임 클수록 비판도 커. 공정성에 대한 국민 기대 훼손한 점 잘못. 낮은 자세로 사과드린다"
  글쓴이 : 발행인     날짜 : 21-12-02 17:3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서 "조국 사태 사과. 책임 클수록 비판도 커. 공정성에 대한 국민 기대 훼손한 점 잘못. 낮은 자세로 사과드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일 오전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민주당이 열린민주당과 합당을 추진 중인데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옹호했던 분들이 많아서 다시 조국의 늪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는 질문을 받고,

"(열린민주당은) 원래 같은 뿌리고 같은 식구이니 합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다만 (조국 전 장관 관련 논란은) 민주당이 그간 국민께 외면받고 비판받는 문제 중 하나다. 민주개혁진영은 사실 더 청렴해야 하고 작은 하자도 크게 책임지는 것이 맞다. 그런데 작은 하자인데 너무 억울하다, 지나치다, 왜 우리만 갖고 그러느냐 이런 태도가 아마 국민께서 민주당을 질책하는 주 원인이 됐을 것이다. 저는 잘못에 대해선 책임져야 되고 특히 지위가 높고 책임이 클수록 비판의 강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공정성이 문제되는 시대상황에서 공정성에 대한 국민 기대를 훼손하고 아프게 한 점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다. 민주당 후보로서 좀 더 국민 우선 정당으로 바뀌어야 하기에, 민주당의 부족한 점에 대해 이 자리서 사과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후 "방금 그 사과를 조국 사태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로 받아들여도 되느냐"는 질문에도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선, 아주 낮은 자세로 진지하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이 된다면 당에 민생개혁입법 처리를 주문하고 채근할 것이냐"는 질문에

"국회의원 개개인들이 기본적으로 독립된 헌법기관이기에 누가 입법을 강요할 수는 없다. 다만 하나의 정치집단으로서 정책과 정강을 제시하고 선택받았기에 국민이 우리에게 부여한 책임도 있다. 당이 보다 더 기민해야 한다. 개혁입법도 그렇고 국민의 삶 개선을 위한 구체적 노력도 하는데, 제가 볼 땐 민주당이 그런 요구에 대해서 충분히 민감하게, 빠르게 반응하지 못했던 것 같다. 180석 받고도 한 게 뭐냐, 그게 아마도 민주당이 신뢰받지 못한 주요 원인이 됐을 것 같다. 제가 대통령 된다고 어떻게 국회 입법권을 좌지우지 하겠나. 그건 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대통령도 법안 발의권이 있고 당정 협의를 통해 일정 방향을 서로 협의하고 하나의 목표를 위해 협력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청와대의) 지시나 일방적 강요가 아니라, 국민께서 필요로 하는 일에 대해 책임있고 신속하게 반응하는 것이라고 봐주시면 된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지난 5년을 평가할 때 100점 만점에 몇 점을 주겠냐"는 질문에

"저는 못한 것보다 잘한 게 많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외교 관계나 남북관계 문제도 이견은 있지만 매우 안정적이고 휴전선에서 최소한 총기도발도 없잖나. 또 경제선진국으로 인정받은 점이나 K-방역, 문화예술분야의 세계적 진출 등 상당히 성과가 있다고 보인다. 제 입장에서 아쉬운 것은 부동산 문제를 포함해 사회·경제·개혁 영역에서 성과가 부족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재명 정부가 문재인 정부와 가장 차별화 되는 지점은 뭐냐"는 질문에

"세상엔 꼭 둘 중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재명 정부가 만들어진다면, 또 다른 나무이겠지만 그 뿌리는 변하지 않는다. 기본가치와 철학은 변하지 않는다. 좋은 점은 승계하고 부족한 점은 채우고, 잘못된 것은 버리고 유능한 실력 있는 정부, 청출어람을 해보겠다고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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