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한강 하구에서 군인의 작전 수행 중 지뢰가 폭발해 부상당했습니다. 국가는 작전 수행 중 부상을 당한 군인의 치료와 그 가족의 돌봄을 책임질 의무가 있습니다. 부상 장병과 그 가족에 대한 군 당국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국가가 끝까지 책임져야 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SNS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군인의 작전 수행 중 부상, 국가가 끝까지 책임져야 합니다>

우리 군 장병이 작전 수행 중 지뢰 폭발로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입니다. 누구보다 가슴이 미어질 부상 장병과 그 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최근 2년간 한강 하구에서 지뢰가 폭발하거나 발견된 사례가 5건이나 됩니다.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곳이라고는 하지만 대책이 시급합니다.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군 당국은 사고 경위를 철저히 조사해 원인을 밝히고, 지뢰 제거, 안전장비 보강 등에 대한 국가 차원의 관심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국가는 작전 수행 중 부상을 당한 군인의 치료와 그 가족의 돌봄을 책임질 의무가 있습니다. 부상 장병과 그 가족에 대한 군 당국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저도 최선의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부상 장병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