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전 특검을 100번 해도 상관없다. 대장동 의혹과 무관하다. 대장동이 아니라 정확히 말하면 화천대유 비리다. 검찰은 돈 흐름을 당연히 수사해야 한다. 50억 클럽 돈이 어디 갔는지, 소식이 없다. 왜 수사를 안 하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3일 오후 YTN 뉴스Q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다 특검해야 한다. 조건을 붙이지 말자.

전 특검을 100번 해도 상관없다. 대장동 의혹과 무관하다. 대장동이 아니라 정확히 말하면 화천대유 비리다.

특검을 거부하는 자는 범인이라는 말은 제가 한 얘기가 아니다. 그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주장이다.

윤 후보가 자신 있으실 테니 자신의 대출 비리 묵인 의혹을 빼고 (특검)하자고 하지 말고 깔끔하게 다 (특검) 하자.

(대선 전 특검 성사 가능성에는) 할 수 있다고 본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 걸리지 않을 것이다.

(대장동 사업) 결과에 대해 인허가를 한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에 전에는 억울하다고 생각했다. 최근에는 내 잘못이라고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 그 아픔에 대해, 소외감과 배제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검찰 수사는 단계가 있는데, 돈 흐름을 당연히 수사해야 한다. 50억 클럽 돈이 어디 갔는지, 소식이 없다. 왜 수사를 안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