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SNS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윤석열 후보는 화천대유 불법대출 은폐 의혹에 답하십시오. 조건 없는 특검을 거부한다면 윤 후보와 국민의힘이 바로 범인입니다.

윤석열 후보가 저축은행 대출비리 수사때 화천대유팀의 대출비리를 엄단했다면 화천대유 비리는 불가능했습니다.

윤후보가 이를 묵인했기 때문에 화천대유측과 국민의힘이 공공개발을 막고 민간개발을 강요해 개발비리가 가능했습니다.

대출비리 묵인과 부친 집 매입이 부정수사후 사후수뢰 가능성에 대해 형사고발도 제기되었습니다.

화천대유 특검에는 비리의 시작점인 윤후보님의 저축은행 대출비리 묵인, 화천대유측의 윤후보 부친 집 매입사건도 당연히 포함되어야 합니다.

국힘 정치인들의 공공개발 저지와 민간개발 강요, 하나은행의 배임적 이익분배 설계, 초기 투자자금의 조달경위 및 이익배분 관계, 50억 클럽 등 개발이익의 사용처도 당연히 특검대상입니다.

윤 후보는 쌍특검 같은 물타기로 회피하지 말고, 화천대유비리의 처음부터 끝에 대한 특검에 협조하기 바랍니다.

특검을 피하는 자가 범인이라면서요?

저는 특검에 조건없이 동의합니다.

화천대유 비리의 일부인 저축은행 대출비리 묵인사건의 특검을 피한다면 윤후보와 국민의 힘이 바로 범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