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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정부 ‘창업공신’으로 선거 전략가로 꼽히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은 앞으로 2~3주 안에 중도층을 끌어안을 전략을 내놓지 못하면 “판을 뒤집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글쓴이 : 발행인     날짜 : 21-11-17 18:53    

문재인 정부 ‘창업공신’으로 선거 전략가로 꼽히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은 앞으로 2~3주 안에 중도층을 끌어안을 전략을 내놓지 못하면 “판을 뒤집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민주당 영입인재·비례대표 의원 모임이 주최한 비공개 간담회 뒤 신현영 의원이 전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양 전 원장은 “의원들이 한가한 술자리도 많고 누구는 외유 나갈 생각을 하고 있고 아직도 지역을 죽기 살기로 뛰지 않는 분들이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대선을 코앞에 두고 위기감이나 승리에 대한 절박함과 절실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절박하지 않은 이런 분위기는 2007년 대선 이후 처음이다. 2007년 대선은 노무현 정부에 대한 반감으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이기며 사실상 본선 승리까지 예약했던, 민주당으로선 최악의 대선이었다.

이재명 후보만 죽어라 뛰고 있다.

책임 있는 자리를 맡은 사람들이 벌써 마음 속으로 다음 대선, 다음 대표나 원내대표, 광역단체장 자리를 계산에 두고 일해 탄식이 나온다.

이재명 후보가 당내 비상사태라도 선포해야 할 상황디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계열 정당이 10년씩 정권을 주고받았던 ‘10년 주기설’이 이번에도 통할지 낙관할 수 없다. 노무현-정몽준 막판 단일화라는 변수가 있었던 2002년을 제외하고 집권당이 정권 재창출을 한 노태우·김영삼·박근혜 당선의 경우 ‘다른 당, 다른 대통령상’을 연출하며 정권 재창출이라는 ‘착시’가 있었지만, 지금 현실에서 그런 게 가능할지 의문이다.

이재명 후보가 일찌감치 여당 주자로 확정되고도 유능함을 드러내지 못했고 중도 확장에도 실패했다.

(이 후보가) 다양한 경제이슈를 선점하지 못한 것이 뼈아프다. 공동 직함을 남발한 원팀 매머드 선거대책위원회는 희한한 구조다. 특히 현재의 선대위가 권한과 책임이 모호하고 명확한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지 못한 매우 비효율적 체계로, 주특기나 전문성 중심의 전진 배치가 아니라 철저한 ‘선 수’ 중심의 캠프 안배, 끼워 맞추기다.

이 후보의 핵심 측근들과 선대위 핵심 멤버들이 악역을 자처하고 심지어 몇명은 정치를 그만둘 각오까지 하고 이 후보를 중심으로 키를 틀어쥐고 중심을 잡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지 않으면 승리하기 어렵다.

앞으로 2~3주 안에 중도 확장 전략을 위한 궤도 수정을 통해 반등에 성공해야 승부가 가능하다.

모든 대선에서 관건은 중도 확장 싸움인데도 후보 확정 뒤 과감한 중원 진출 전략을 구사해야 하는데 현재 민주당 쪽 의제와 이슈는 전혀 중도층 확보 전략이라고 보기 어렵다. 앞으로 2∼3주 안에 궤도를 수정하지 않으면 지지율이 고착되기 쉽고 판을 뒤집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고 신현영 의원은 전했다. 양 전 원장은 선대위 합류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 퇴임에 맞춰 정치에서 퇴장할 계획이다. 밖에서 필요한 일을 돕고 후보에게 조언이나 자문은 하되 선대위에 참여하거나 전면에 나서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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