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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국민의힘 전 의원 곽상도 알선수재 의혹'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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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발행인
날짜 : 21-12-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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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민의힘 전 의원 곽상도 알선수재 의혹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소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곽상도 국민의힘 전 의원의 알선수재 의혹과 관련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오늘, 김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2015년 화천대유와 하나은행의 컨소시엄이 무산될 위기에 놓이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부탁을 받은 곽 전 의원이 성균관대 동문인 김 회장을 움직여 해결해 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곽 전 의원이 그 대가로 화천대유에 아들을 입사시킨 뒤, 퇴직금 등의 명목으로 세금을 제외한 25억 원을 챙겼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검찰은 김 회장을 상대로 곽 전 의원에게 청탁을 받았는지 등을 조사한 뒤 곽 전 의원의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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