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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권익위에 소속 국회의원 부동산 실태 전수조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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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발행인
날짜 : 21-06-1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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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익위에 소속 국회의원 부동산 실태 전수조사 의뢰
강민국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0일 “국민의힘은 102명의 소속 국회의원 부동산 실태 전수조사를 국민권익위에 의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서 11일 권익위를 찾아 전수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9일 감사원에 전수 조사를 의뢰했지만, 감사원은 이날 “직무감찰 범위를 규정한 감사원법에서 ‘국회·법원·헌법재판소에 소속한 공무원은 제외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수조사는 실시할 수 없다”고 회신했다.
감사원 의뢰를 놓고선 이틀간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명백한 실수”, “시간 끌기 꼼수로 비칠 수 있다” 등의 비판이 잇따랐다. 국민의힘에 앞서 비교섭단체 5개 정당(정의당·열린민주당·국민의당·시대전환·기본소득당)도 9일 권익위에 전수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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