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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개혁기획단, 아리랑TV 방석호 사장의 호화 미국출장에 관하여
  글쓴이 : 발행인     날짜 : 16-02-02 09:21    

언론개혁기획단, 가족과 맛집을 사랑하는 사장님의 수상한 미국출장 길

- 아리랑TV 방석호 사장의 호화 미국출장에 관하여

 

가족과 맛집을 사랑한 남자가 있다. 딸과 미국에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감상하고, 아들의 대학졸업을 위해 미국으로 날아갔다. 캐비어로 코스요리를 차리는 고급 식당과, 뉴욕에서 알아주는 스테이크 집에서 만찬을 즐겼다. 그러나 문제가 하나 있다. 이 모든 것이 회사의 공금, 그것도 국가의 기금으로 운영되며 적자와 법적 지위 때문에 휘청거리는 아리랑 TV의 돈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실에 따르면 방석호 아리랑TV 사장은, 지난해 9월 박근혜 대통령이 UN총회에서 연설을 하던 기간에 뉴욕 출장을 떠났다. 당시 아리랑TV는 한국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을 전 세계에 생중계하는 임무를 맡았다. 그런데 9월24일~29일까지 이어진 미국 출장에서 방석호 사장은 회사의 법인카드로 한 끼에 113만 원이 넘는 식사, 하루에 70만 원이 넘는 기사 딸린 렌트카를 비롯하여 수 십 만 원짜리 영수증을 회사에 제출했다. 여기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품 아울렛에 방문해 식사를 했던 영수증도 함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작년 5월에도 수행원 한명 없이 미국 출장길에 올라 프랑스 식당에서 95만 원, 이태리 식당에서 84만 원 등을 사용하고, 1박에 60만 원 짜리 호텔에 묵었다. 특히 여기에는 출장지에서 차로 8시간 비행기로 2시간 거리에 있는 로스캐롤라이나 주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던 영수증이 첨부되어 있었다.

 

9월 출장 영수증에서 방석호 사장은 뉴욕한국문화원 직원, 유엔 한국대표부 대사 및 직원 등과 함께 식사를 했다고 내역을 적어냈다. 그러나 뉴스타파의 취재에 의하면 당시 방사장과 함께 식사를 했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그의 식사는 4~5인분이었고 엄청난 대식가라도 감당하기 어려울 양이다. 현재 밝혀진 정황은 방석호 사장의 출장기간에 딸이 SNS를 통해 뉴욕에서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 드라이브 등을 했던 내용을 올렸고, 방사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아빠의 출장에 동행했고, 명절맞이 가족여행을 했다는 내용을 올렸다는 점이다. 5월 출장 역시 방석호 사장은 성인 4명으로 숙소를 예약하는 등 미심쩍은 행적을 남겼는데, 출장기간 방석호 사장의 아들이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했고, 출장지에서 벗어나 식사를 한 곳이 아들의 대학 근처라는 정황이 밝혀졌다. 이상의 정황들을 미루어 보았을 때 방석호 사장은 회사의 공금으로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미국에서 맛집 투어를 즐긴 것이다.

 

방석호 사장은 2006년 KBS이사를 하면서 정연주 전 사장의 유임을 반대하며 퇴임했고, 2008년에 다시 KBS이사로 돌아와 정연주 전 사장의 ‘위법’해임에 공을 세워 언론계에서 “과거 KBS 이사 시절 공영방송을 짓밟은 ‘방송 6적’으로 불렸던 인물”등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개국한지 18년이 넘은 아리랑TV는 1997년 700억의 기금으로 설립되었으나, 매해 수십억의 적자를 기록하여 현재 기금의 고갈이 임박해있다. 또 한국유일의 “국제방송”임에도 제대로 된 근거법 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경영상의 난제들이 가득함에도 한가롭게 공금으로 가족여행을 떠나는 사장에 대하여 자질과 도덕적 해이를 묻지 않을 수 없다.

 

가족사랑은 죄가 아니다. 하지만 그 사랑을 공금으로 하는 것은 분명히 죄다. 방석호 사장은 제기된 의혹에 대해 성실하게 응답하고, 책임을 져야한다.

 

2016년 2월 1일 정의당 언론개혁기획단(단장 추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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