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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상임대표, 총선 수도권 예비후보 발대식 인사말
  글쓴이 : 발행인     날짜 : 16-01-19 08:56    

심상정 상임대표, 총선 수도권 예비후보 발대식 인사말

 

일시: 2016년 1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국회 헌정기념관

 

우리 자랑스런 수도권 총선 후보자님들을 앞에서 뵈니까 제가 요즘 약간 의기소침했는데 기운이 팍 나고 있습니다. 여러분 자신 있습니까? 준비됐습니까?

 

이제 선거가 90여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선거가 정치의 모든 것은 물론 아닙니다. 그러나 선거는 집권세력과 각 정당의 활동에 대해서 유권자들이 엄중한 평결을 내리는 민주정치의 핵심절차입니다. 그런데 선거를 코앞에 두고 정치는 자기 할 일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선거구 확정도, 또 정당 구도도 지금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말하자면 게임의 규칙도, 게임에 출전할 팀도 아직 정해지지 못한 상태입니다. 주권자를 무시하기로 작정하지 않은 이상 이것은 용납되기 어려운 책임방기라고 생각합니다. 정치 스스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자해행위가 더 이상 지속되지 않기 위해서 우리 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시민의 냉소와 불신이 번져가는데도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 탓, 야당 탓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다릅니다. 대화 없는 대결정치를 조장한 당사자는 새누리당 배후에 있는 박근혜 대통령입니다. 국회심판론, 야당심판론이라는 덫을 쳐놓고 정치파탄의 반사이익을 챙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의당은 이번 선거에서 선거의 여왕보다 시민의 대표가 훨씬 가치있고 중요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입증시켜야 할 것입니다.

 

정권심판을 벼러왔던 제1야당은 지금 두 세 개로 갈라지고 있습니다. 선거용 정당 급조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선거가 코앞인데 이제 당명 바꾸고 창당대회를 하는 벼락치기 야당만 있습니다. 노선과 정책으로 경쟁하기보다 인물 수혈 경쟁으로 치달리는 권력정치의 모습만 보인다면 과연 누가 누구를 심판하겠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책임지지 않는 기득권 정당들과 권력정치의 화신들이 우리 정치를 지금처럼 쥐락펴락 하도록 내버려둬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혁신과 새정치를 내걸고 권력다툼을 하는 권력정치로 우리의 앞길을 어지럽히고 있지만 저는 그러면 그럴수록 진정한 민생정치를 위해 새로운 변화의 주역이 필요하다는 사실만 더욱더 확고히 각인시켜 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득권 정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젊고 유능한 제3의 진보정당이 더 큰 힘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정의당이 더욱 분발하고 더욱 노력해야 되는 이유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되는 절대절명의 이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오는 4월 총선은 단지 20대 국회를 재구성하는 것을 넘어서서 17년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만들어야 할 선거입니다. 우리 정의당은 이번 총선을 기득권 정치 대 진정한 민생정치의 대결로 치러나갈 것입니다. 기득권 세력에 당당히 맞서서 땀의 가치를 실현하는 국민의 노동조합이 될 것입니다. 또 낡은 양당 중심의 정치 체제를 극복하고 미래대안세력으로 우뚝 선다는 목표 아래 야당들과 경쟁과 협력을 주도해나가겠습니다.

 

오늘 정의당은 수도권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올 총선에서 새로운 선택지가 될 우리 진보선량들을 유권자들에게 제시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의 심장부, 수도권 시민들의 신뢰를 받고 성심을 다할 우리 후보들이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한국정치에 활력을 불어넣고 심장을 펄떡이게 할 지혜롭고 유능한 후보군이라고 자신합니다. 우리 국민들이 기대하고 우리 정의당의 당원들이 자부심을 가질만한 인재들이 이 자리에 다 모였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까, 여러분? 확실합니까?

 

오늘 저희 정의당은 수도권에 60명의 후보들의 명단을 발표합니다. 오늘 1차 발표에 이어서 2차, 3차 총선후보들을 발표하게 될 겁니다. 오늘 수도권 명단에는 저를 포함해서 정진후 원내대표, 김제남 원내수석부대표, 우리 박원석 국회의원, 다섯 명의 국회의원 중 네 명이 수도권에서 승부를 겨루게 됩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우리 김종민 서울시당 위원장, 김성진 인천시당 위원장, 박원석 경기도당위원장이 중심이 돼서 수도권 선거를 진두지휘 할 겁니다. 특히 가장 일찍 총선 채비를 갖춘 데가 인천시당입니다. 인천시당 김성진 위원장은 인천 계양갑 출마를 선언한 바 있고, 또 인천에는 배진교 전 인천 남동구청장을 비롯해서 조택상 전 인천 동구청장과 같은 저희 당이 자신있게 내놓을 후보들이 포진돼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우리 동작에는 김종철 후보님이 계시고, 성북을에 박창완 후보님, 구로갑에 이호성 후보님, 모두 서울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무엇보다도 평생을 우리 사회의 평등과 민생을 위해서 헌신해온 그런 후보들입니다.

 

이 분들 한 명 한 명 후보가 우리 당내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서 도덕적으로도 완벽하고 그동안 벼러온 정책으로도 모든 준비가 돼 있는 후보라는 걸 말씀드립니다. 정의당은 부도덕한 일로 물의를 일으킨 정치인이 있는 지역, 분구가 된 지역에 모두 경쟁력 있는 후보를 전략공천할 예정입니다. 정의당은 오늘부터 총선준비태세를 갖추고 다음주부터 노동선대본, 청년선대본, 문화예술선대본 등 총선선대본 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입니다.

 

국회가 바뀌지 않으면 다른 영역의 변화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20대 국회를 환골탈태시켜서 우리 사회 혁신을 이끌도록 해야 합니다. 정의당은 뼈를 깎는 국회의 자정을 요구하며 5무(無) 공천 혁신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국민 눈높이 공천으로 돈정치, 금수저정치, 부정축재정치, 무자격정치, 부도덕정치 없는 20대 국회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여기 계신 정의당 후보들이 퇴출돼야 마땅한 ‘5무(無)정치’를 제대로 감시하고 견제할 것입니다.

 

우리 총선예비후보기간동안 우리 후보들은 정의당이 진짜 민생정당으로서 과연 자격이 있는가 하는 점을 우리 유권자들에게 정력적으로 홍보해나갈 겁니다. 전당적인 민생 정책 캠페인을 예비후보 기간에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발밑 현장에 구석구석 들어가서 국민의 삶에 응답하는 그런 정치를 구현하는데 힘쓸 겁니다. 정의당으로부터 시작될 변화가 우리정치를 개선하고 한국의 민주주의를 더욱 키워낼 것이라는 점을 국민들에게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우리 정의당을 주목해주십시오, 다른 정치를 주목해주십시오. 우리 정의당에 유권자들의 한 표 한 표가 쌓일 때 대한민국의 진정한 민생정치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또 대한민국의 미래가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서민들에게도 노력과 능력에 따라 평가받는 정의로운 복지국가 시대를 열어갈 것을 우리 시민 여러분들에게 약속드립니다.

 

우리 수도권 총선 후보 여러분, 힘냅시다. 파이팅! 감사합니다.

 

2016년 1월 18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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