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선 제보조작 자체결과 발표 관련 [브리핑] 추혜선 대변인
국민의당이 대선 제보조작 관련 자체조사 결과, 이유미씨의 단독범행으로 결론지었다.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든 희대의 선거조작 사건에 대처하는 국민의당의 자세에서 공당의 품위, 양심은 찾아보기 힘들다.
국민의당은 이번 조작사건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공당이 ‘우리도 속았다’라는 식으로 평당원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다. 선거 때 오로지 이기기 위한 마타도어에 혈안이 되어, 상식적인 수준의 검증조차 하지 않은 책임은 국민의당과 그 지도부에 있다.
조작된 제보를 조직적으로 여론에 퍼뜨리고 승부수를 띄운 것은 개인이 아니라 당이 앞장섰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지도부라는 위치는 꼬리자르기로 책임을 면피하는 자리가 아니라, 일선에서 책임을 지는 자리다. 검찰 수사 결과와 별개로 국민의당이 짊어져야 할 정치적 책임의 크기는 결코 작지 않다. 국민의당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대선 당시 지도부는 지도부답게 마땅한 책임을 져야 한다.
2017년 7월 3일
정의당 대변인 추 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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