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사드배치 보고누락과 알자회·독사회
국방부가 사드 배치 현황을 숨긴 사실이 드러나면서 군내 사조직인 `알자회`의 존재도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태에서 알자회의 존재는 어느 정도 드러났다. 최순실과의 연계로 알자회의 주요 인사들이 군내 요직을 독점하고 일부 핵심인사는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또한 군내 사조직 관련해 알자회와 더불어 소위 김관진 라인이라는 `독사회(獨士會)`도 주목을 받고 있다. 독사회는 김관진 안보실장의 군인맥으로, 알자회와 함께 인사권 등 군내 여러 사안들을 좌지우지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결국 이번 사드배치 보고누락은 단순한 군기강해이 차원을 넘어선다. 군이라는 특수권력이 국민 위에 군림해 국민을 기만하고 국민이 선출한 정당한 권력마저 우롱하는 엄중한 사태다.
따라서 이번 사태의 진상을 규명함에 있어 알자회·독사회의 존재여부, 군내 특정세력의 안보농단 여부에 대해서도 낱낱이 파악해야 한다. 더불어 철저한 진상파악과 함께 국방과 안보를 사유화하는 군내 사조직 등 강고한 `안보적폐`를 일소해야 한다.
지금 대한민국이 정상화되기 위한 출발선에 섰다. 문재인 대통령은 진짜안보와 군민주화를 위해 거침없는 군개혁에 박차를 가하길 바란다.
2017년 6월 2일
정의당 대변인 한 창 민
보도방향 : 정치지성 위한 편집 없는 뉴스 원문 통째 보도 ---- 보기 ----- >
카빙뉴스 공약뉴스 이름뉴스 후원하기. 위/아래/옆 후원광고를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카빙뉴스 ]
카빙 CABING - 지속적인 행복의 기반을 창조하는 사람들 이야기 --- go --- >
------------------------------------------------------
[공약뉴스]
[ 투표하고 감시하면 정치바뀐다 ] --- 보기 --- >
------------------------------------------------------
[이름뉴스]
[ 이름경영하자. 누구나 이름처럼 산다. 이름은 인생의 좌우명 ] --- 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