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포커스뉴스 성명서
일시: 2017년 5월 12일 오후 4시 5분
장소: 정론관
■ 포커스뉴스 언론탄압
어제 포커스뉴스 기자들이 집단적으로 성명을 내고 지난 대선기간중 벌어진 사주의 무도한 편집권 침해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기자들이 밝힌 내용은 매우 충격적이다. 경영진의 판단이라는 미명 하에 우리당 심상정 후보를 비롯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 대한 취재와 기사작성을 배제시키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게 불리한 기사와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한 기획 기사들을 모조리 삭제시켰다는 것이다.
그것도 모자라 삭제지시에 불응한 정치사회부문장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정치부를 폐쇄하는 만행까지 저질렀다. 국민들의 의식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이 시기에 이런 일이 발생다는 것을 차마 믿기 어렵다.
언론의 본령은 자본과 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 사실에 근거한 진실보도이다. 어떤 압력도 진실을 전달하기 위한 기자의 펜대를 꺾어서는 안 된다. 편집권의 독립과 기자 정신은 반드시 보호되어야 한다.
정의당은 사주의 횡포에 맞서고 언론인의 본분을 지키기 위해 결연히 일어선 포커스뉴스 기자들의 결기를 응원한다. 포커스뉴스의 사주인 솔본그룹 홍기태 회장은 자사에서 벌어진 언론탄압 사태에 대해 진상을 밝히고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2017년 5월 12일
정의당 대변인 한 창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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