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정유라 대학생활 대리해준 교수진
일시: 2017년 1월 19일 오후 4시 20분
장소: 정론관
■ 정유라 대학생활 대리해준 교수진
하나 둘씩 드러나는 이화여대의 ‘정유라 돌보기’가 점입가경이다. 총장, 학장, 교수로 이어진 학사비리가 아직도 꼬리를 물고 있다.
정유라 성적조작으로 류철균 교수가 오늘 구속된데 이어 이번에는 이인성 의류산업학과 교수가 과제물 대리제출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이인성 교수는 지난해 여름학기 '글로벌융합문화체험 및 디자인 연구' 수업에서 정씨의 이름으로 과제물을 대리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미 교육부 특별감사에서 “열심히 훈련하는 학생이라고 들어서 대리작성을 했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드러나는 사실들은 이대 교수들이 정유라의 대학생활을 대리하는 하찮은 존재로 전락했음을 보여준다. 이화여대 또한 입학부터 출석, 과제물, 시험성적까지 모든 학사관리가 정유라 한사람을 위해 운영된 것으로 확인됨으로서, 우리 청년학생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대학으로 기록되고 역대 최악의 평가에 시달리게 됐다.
너무 어이없는 상황을 접한 국민들은 이제 이화여대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보다 이 같은 일이 벌어지게 한 숨겨진 실체에 주목하고 있다. 검찰은 총장마저 눈멀어 범죄에 빠지게 한 커다란 유혹과 압력의 뒷배가 무엇인지 그 추악한 실체를 철저하게 파헤쳐야 한다.
2017년 1월 19일
정의당 대변인 한 창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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