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창민 대변인, 반기문 전 총장 기자 비난
일시: 2017년 1월 19일 오후 4시 20분
장소: 정론관
■ 반기문 전 총장 기자 비난
반기문 전 총장이 위안부 문제를 질문한 기자들을 “나쁜 놈들”이라며 비난한 사실이 드러나 국민들이 귀를 의심하고 있다.
위안부 문제에 대해 말 바꾸기 한 반 총장의 기회주의적 행태에 대한 질문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국민들을 대신한 기자의 질문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은 반 총장은 빈약한 정치의식과 품성을 보여준다.
'상선약수'가 반 전 총장의 좌우명이라고 한다. 물과 같이 자연스러운 리더십을 보이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소한의 비판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대권주자의 모습이 어떻게 자연스러울 수 있겠는가. 민심의 흐름과는 정 반대되는 행보에 국민들은 위선자의 그림자를 본다.
반 전 총장이 대선에 나오려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기본도 안 된 행보에 국민들의 실망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지난 일주일 동안 계속된 현실감 없는 행보와 매일 터지는 구설은 열거하기가 힘들 정도다.
국민이 보고 싶은 것은 정치 미숙자의 ‘좌충우돌 성장일기’가 아니다. 촛불로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룬 국민이다. 이런 국민의 수준을 만족시키기에 반기문 전 총장의 꿈은 너무 커 보인다. 대통령을 꿈꾸기 전, 먼저 대한민국에 닥친 현실을 직시하고 적응하길 바란다.
정의당 대변인 한 창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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