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브리핑] 교육부 국정교과서 강행
교육부가 오늘 국정교과서를 사실상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식 교육부 장관은 내년부터 국정 역사교과서를 희망하는 학교에 한해 국정교과서를 주교재로 사용하고 2018년부터는 국정·검정교과서 혼용 사용하는 방침을 내놨다. 철회나 유예 없이 내년에 바로 국정교과서를 적용하겠다는 불도저식 밀어붙이기다.
국정교과서는 국민의 뜻과 거리가 멀다는 게 이미 수차례 드러났다. 국민들과 교육당사자의 강력한 반대는 너무도 당연하다. 이런 국정교과서를 제멋대로 ‘올바른 역사교과서’라 명명하며 꼼수 적용을 강행하는 교육부를 강력히 규탄한다.
촛불민심은 이제 박대통령 정책을 적폐로 규정하고 그 청산을 말하고 있다. 박대통령의 고집으로 강행된 효도교과서, 국정교과서는 대통령 탄핵소추로 강행할 이유마저 사라진 지 오래다. 정의당은 다른 야당과 공조하여 내년 2월, 역사교과서 폐기법안을 반드시 관철해낼 것이다.
2016년 12월 27일
정의당 대변인 한 창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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