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박지키기 나선 이정현 대표
조변석개하는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행보가 황당하고 지독하다.
어제까지만 해도 이정현 대표는 국정혼란의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비박에 당을 떠나라고 윽박질렀다. 대통령의 윤리위 징계를 막겠다고 비윤리적인 친박의원들을 윤리위원으로 대거 임명했다.
그러나 오늘은 자기만한 친박이 없다며 자신을 주적삼아 돌을 던지라 한다. 하루아침에 안색 하나 안 바꾸고 입장을 뒤집는 솜씨가 참으로 놀랍다. 대통령 지키기 다음 단계인 친박 생존 모색에 팔을 걷어붙인 모습이다. 눈물 나는 조폭식 의리다.
이정현 대표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을 바보는 없다. 이정현 대표의 정치적 연기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도 부족할 판에 알량한 생존모색을 꿈꾸는 행태가 너무도 구차하다.
돈 없고 빽 없는 흙수저들이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주고 싶었다는 이정현 대표의 말이 지금은 평범한 사람들로부터 희망을 박탈하는 말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 이 대표는 제발 국민 모욕의 정치쇼를 그만하길 바란다.
2016년 12월 14일
정의당 대변인 한 창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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