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상임대표, 사드배치 철회 촉구 성주·김천·원불교 투쟁위원회 간담회 인사말
“황교안 대행, 사드배치 결정 차기정부에 넘기겠다고 선언해서 안보위기, 경제위기 관리해야”
일시: 2016년 12월 14일 오전 11시 30분
장소: 국회본청 223호
아침부터 먼 걸음 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인사 드립니다. 성주투쟁위의 노성화 촛불지킴단장님, 배현무 법무지원팀장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김천시민대책위 김종경 공동위원장님, 유선철 자문위원님 잘 오셨습니다. 원불교비대위의 김선명 집행위원장님 환영합니다. 원불교가 사드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성주 그리고 김천의 많은 시민들이 사드 문제에 대해 중단 없이 싸우고 계신 것을 정의당은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원내정당에서도 여러분과 뜻을 같이 하고 일관되게 같이 싸운 정당입니다. 앞으로도 정의당은 여러분과 가장 가까운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저희는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평화를 위해서 사드문제가 전면 재검토 되어야 한다는 문제인식을 누구보다 분명히 갖고 있습니다. 또 우리당 김종대 의원께서 사명감을 갖고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사드배치 결정될 때와 지금은 국면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저희 당은 어제 탄핵소추 이후 정세와 관련해서 박근혜정부의 비정상통치를 정상화하는 박근혜청산대책기구도 구성할 예정입니다. 그 중 사드배치문제에 대해서는 다음 정권으로 넘기라는 요구를 분명히 하려고 합니다.
어제 3당 대표 회의에서도 사드문제와 관련해서 언급이 있었습니다. 3당의 입장차이가 좀 있습니다만, 사드문제결정은 차기정부에서 하도록 요구하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특히 미국에 트럼프 정부가 들어설 예정이고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황교안 대행이 사드배치 결정을 차기정부에 넘기겠다고 선언해서 안보위기, 경제위기를 관리해야 한다는 게 저희 입장입니다.
저희가 탄핵국면 그리고 이후 선거국면까지 사드문제를 밀착해서 들여다보고 여러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같이 싸우겠습니다. 정의당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2016년 12월14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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