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숙이 할머님 별세 관련
어제 위안부 피해자 박숙이 할머님이 별세하셨다. 16살 때 일본군에 끌려가 6년간 고초를 겪으신 박숙이 할머님은 끝끝내 일본의 사과를 받지 못하고 눈을 감으셨다.
먼저 고인과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 할머님 한 분 한 분이 세상을 떠나실 때마다 역사적 책임감에 마음이 무거워 진다.
이제 238명의 피해자 가운데 생존자는 39명이 되었다. 시간은 흘렀지만 상황은 바뀌지 않았다. 할머님들은 일본군에 의해 치욕적인 일을 겪으셨고, 정부의 위안부 합의로 국가적 치욕을 견뎌야 했다.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을 지키려 했던 박숙이 할머님의 뜻이 실현되어야 한다.
정의당은 한일 굴욕외교, 국정교과서 역사 왜곡 등 끊임없이 자행되는 역사 왜곡의 시도를 반드시 꺾을 것이다.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울 먼저 가신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할 것이다.
다시 한 번 박숙이 할머님의 명복을 빈다.
2016년 12월 7일
정의당 대변인 한 창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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