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심상정 대표, 지뢰 피해장병 어머니 정옥신 여사와 통화
“국방부에서 해결 방안 찾는 중…군대 보낼 아들 있어 남 일 같지 않다”
어제 심상정 대표가 상무위 회의를 통해 공개한 21사단 지뢰 피해 곽 모 중사의 어머니, 정옥신 여사의 편지가 여론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편지가 공개된 이후 국방부에서 이 사실을 알고 정의당 측에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방안을 찾고 있다는 즉각적으로 답신을 보내왔다. 아울러 해당 부대 측에서도 정 여사에게 조치를 할 것이라고 연락을 보내왔다고 한다.
이에 따라 심상정 대표와 정옥신 여사가 오늘 오전 통화를 했다.
심 대표는 정 여사에게 “얼마나 맘고생이 많으셨나. 주신 편지 읽으면서 밤새 울었다”며 “제가 언론에 공개도 하고 박근혜 대통령께 지난 번에 말씀하신 게 있으니 해결해주시라 말씀드렸더니, 국방부에서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방안 찾고 있다는 얘기 들었다. 오늘 중 어머님께 앞으로 조치계획에 대해서 상세히 따로 말씀드릴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곽 중사가 앞으로 군생활 하는데 혹시라도 이런 일이 지장 될까 걱정 많다 들었는데 절대 그런 일 없도록 제가 잘 보살피겠다”고 약속하며 “용기를 가진 어머님을 보면서 역시 모성은 위대하다는 생각 들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저도 군대 보낼 아들이 있는데 남의 일 같지 않다”면서 “젊은이들이 자랑스럽게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건강히 돌아올 수 있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옥신 여사는 심 대표에게 연신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상정 대표는 오늘 육군 6사단 수색대를 찾아 장병들을 위문한다. 평화전망대 방문을 비롯해 현장 시찰과 장병 오찬간담회, 정의당의 안보 정책에 대한 메시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곽 중사의 일을 시작으로 정의당은 앞으로도 국방력과 안보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2015년 9월 24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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