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정당사상 최초의 상인학교 졸업식 개최
-중소상공인모임 및 지역별 상인학교 등을 통해 조직화에 나서기로
정의당은 10월 18일(화) 오후 4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정의당 상인학교 1기 졸업식을 개최한다. 정의당 상인학교는 지난 9월 21일(수) 시작해서 이날까지 5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으며, 총 55명이 신청해서 30명이 졸업을 한다. 이날 졸업식에는 정의당 중소상공인부 박창완본부장, 심상정상임대표, 노회찬원내대표와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인태연회장 등이 참석해서 축사를 한다.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과 복합쇼핑몰 및 O2O서비스의 대두 등 한국 사회 자영업자를 둘러싼 환경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이번 정의당 상인학교는 세무와 회계, 상가임대차 및 가맹거래에 관한 법률, 근로기준법 등 정확히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 일상속의 각종 제도와 법률에 대한 강의를 통해서 일부나마 답답함을 풀어주었다. 또한 한국 사회에서 중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치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을 하였다.
이번 상인학교를 준비한 정의당 중소상공인부 박창완 본부장은 “이번 상인학교를 통해서 그 동안 진보정당에서 주변부적인 존재로만 인식된 상인들이 당의 주체로서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중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정의당의 핵심계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이번 상인학교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상인학교를 개최할 계획이며, 매달 특강 등을 통해서 일상적으로 중소상공인자영업자 당원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는 권역별로 상인학교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
2016년 10월 18일 정의당 중소상공인부(본부장 박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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