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영 의원 국조특위 간사직 사임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이 오늘 국정조사특위 여당 간사직을 사임하고 퇴장했다. 국민들의 분노가 담긴 항의전화와 문자가 빗발친 결과다.
이완영 의원은 국정 농단의 진상을 규명하는 자리에서조차 재벌과 현 정권을 비호했던 인물이다. 1차 청문회 당시 고령의 재벌총수 조퇴를 건의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난데없는 지역구 민원을 넣었다. 청문회를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까지 일었다.
그런 국정조사특위위원이 자신의 잘못은 반성하지 않고 국민 탓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이 참으로 비겁하다. 비정상적인 정권과 재벌의 하수인처럼 행동한 이 의원은 국민의 대표자로서 자격조차 없다. 부끄러움도 없이 ‘자녀’, ‘부모’ 운운하며 18원 후원금을 보낸 국민들에게 엉뚱한 화풀이하는 모습은 참으로 후안무치하다.
이완영 의원의 행동은 자리보전에 버둥거리는 친박계 의원들의 뻔뻔함의 전형이다. 국민들은 민의의 대변자가 되기를 거부하고 타락한 권력의 부역자들을 똑똑히 기억할 것이다.
2016년 12월 14일
정의당 대변인 한 창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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