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드라마 "눈의 여왕" 등에 참여 했던 이진호 미술감독은 6월 16일 오후 2시, 한겨레 문화교육센터에서 "영화미술 전문학교"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영화의 시각적 측면의 중요성과 역할, 범위가 넓어지고 그에 따라 영화미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었으나 그 동안 전문적인 교육과정이나 정보가 거의 없었던 상황에서 국내 최초의 영화미술전문학교가 개설 된다는 소식에 문의전화와 인터뷰를 비롯한 반응과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

그래서 이진호 감독은 쇄도하는 문의사항과 관심에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프로덕션 디자인이라는 생소한 분야로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서기 위해서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설명회에서는 프로덕션 디자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등 전반적인 내용과 교육과정에 대해서 설명할 계획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으며, 특히 설명회 참여 후 6월 25일부터 4개월간 진행 될 "영화미술 전문학교" 강의수강을 신청할 경우 수강료 10%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수강료는 320만원이며, 할인될 경우 290만원이다.

이진호 미술감독은 현재 전문 프로덕션 디자인회사 레이크사이드(www.production-design.co.kr)의 대표로 있으며, 값비싼 외국 유학을 가지 않고서도 시나리오의 기획 단계부터 영화 제작까지 전반적인 영화제작 과정을 실제 체험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한국영화의 실정에 맞는 영화미술감독을 양성을 목적으로 영화미술 전문학교를 개설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02)6408-3038. 강의신청은 02)3279-0900으로 전화하면 된다.

                                                     2007.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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