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게임넷 학교간 게임 배틀 프로그램 <스쿨쇼다운> 런칭 
학교의 자존심을 걸고 서든어택, 스타크래프트로 한 판 승부 
28일(금) 저녁 9시 첫 방송 
1화 매탄고 VS 효원고 맞붙어 
대한민국 고교 게임 지존을 가리는 방송 프로그램이 나왔다.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계열 게임 채널 온게임넷이 오는 28일 금요일 저녁 9시 대한민국 고교 간 게임짱을 가리는 게임 배틀 프로그램 <스쿨쇼다운>을 제작.방송한다. 
<스쿨쇼다운>(cafe.naver.com/sshowdown)은 같은 지역내의 두 학교가 홈팀과 원정팀으로 나뉘어 학교의 명예를 걸고 게임으로 한 판 승부를 벌이는 프로그램. 대결은 서든어택과 스타크래프트 2부문으로 진행되며 온게임넷이 직접 홈팀 학교를 찾아가 무대를 꾸미고 원정 온 학교와 공정한 대결이 될 수 있도록 주관한다. 김새롬, 이수근이 메인MC로 활약하며 온게임넷의 인기 중계진 성승헌 캐스터, 김정민 해설, 온상민 해설이 중계를 맡는다. 
<스쿨쇼다운>은 학생과 선생님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학교를 대표해 게임으로 승부를 펼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서든어택은 각 학교에서 1팀(5명)이 대표로 출전, 총 3라운드로 진행된다. 스타크래프트는 선생님 개인전, 학생 개인전, 2대 2 학생 팀플전 등 총 3경기로 진행되며. 맵은 스타크래프트를 즐겨하는 일반인들에게 익숙한 네오 로스트 템플, 헌터 게임아이 등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경기를 모두 마쳤을 때도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양 학교의 학생회장이 대표로 나서 철권으로 마지막 승리 학교를 가린다. 학생과 선생님간 세대차이를 좁히고 요즘 청소년 문화에 대해 기성세대가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대결이 진행되는 것. 
게임 배틀 외에도 인기 연예인의 축하무대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학업에 힘든 고교생들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려줄 예정이다. 
28일(금) 저녁 9시 <스쿨쇼다운> 첫 화는 수원의 이웃 사촌인 효원고와 매탄고가 각각 홈팀, 원정팀으로 나뉘어 출전한다. 양 학교는 지난 8일과 9일, 총 300여명이 예선을 치뤄 각부문의 학교 대표 선발을 끝마친 상황. 대표 선발전은 다음 비디오 팟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중계에 나서 눈길을 끌기도. 특히,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 중 스타크래프트 개인전에 출전하는 학생들은 온게임넷 스파키즈의 프로게이머 이승훈, 차재욱, 원종서에게 직접 지도를 받는 귀한 경험을 했다고. 이밖에 여성 그룹 LPG와 신인 남성 그룹 해피체어가 방문, 학생들과 함께 미션도 수행하고 축하무대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온게임넷의 남윤승 담당PD는 "<스쿨쇼다운>은 온게임넷이 고등학교를 방문, 학생들과 함께 만드는 방송이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재미있고 신선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7.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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